안녕하세요. 오늘은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한식 조리법에 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직업은 요리 계통은 아니지만 주부의 삶을 살아오며 가족의 건강을 위해 요리를 열심히 배웠습니다. 스스로 새로운 메뉴를 창조해 보기도 하고 여러 가지 조리법에 다양한 재료를 응용하여 시도해 보기도 합니다. 이러면서 요리에 대한 흥미와 재미가 커졌는데요 맛있게 정성껏 만든 음식을 온 가족이 맛있게 먹는다면 그것만큼 행복하고 건강한 일상이 어디 있을까요. 오늘은 누구나 좋아하지만 쉬울 듯싶지 않은 잡채 요리법에 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잡채의 기본 재료와 조리법을 알면 응용하여 만들기가 수월합니다. 잡채는 전분으로 만든 당면과 야채와 고기를 볶아서 간을 하고 볶아 내는 음식입니다. 한국에서는 당면이라는 전분 면을 이용하고 야채는 주로 양파와 당근 버섯 시금치 등을 사용하며 고기는 돼지고기 또는 소고기를 사용합니다. 닭고기를 좋아하시면 닭고기를 넣으셔도 되고 콩고기 또는 육류를 배제한 조리법도 가능하니 취향에 따라 재료를 변경하셔도 무방합니다. 먼저 당면을 찬물에 한 시간 정도 불려줍니다. 당면을 약 15분가량 삶아줍니다. 당면이 익으면 체에 걸러두고 다른 프라이팬을 꺼내 오일을 듬뿍 두르고 간장과 설탕을 1대 1의 비율로 넣은 다음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양념이 끓어오르면 끓인 간장에 삶아둔 당면을 넣고 간장과 오일로 면을 코팅하며 바글바글 졸여줍니다. 이렇게 완성된 면은 따로 넓은 그릇에 담아 식혀둡니다. 당면은 면 자체가 매우 길고 질기기 때문에 먹기 편한 길이로 가위로 잘라 줍니다. 다음으로 잘게 채를 썬 양파를 소금 간을 하여 볶아주고 당면에 넣어줍니다. 같은 방식으로 잘게 채를 썬 당근도 소금 간을 하여 볶아주고 당면에 넣어줍니다. 다음으로 버섯도 소금 간을 하여 볶아주고 당면에 넣어줍니다. 팔팔 끓는 물에 깨끗이 씻은 시금치를 소금과 함께 넣어 삶아 주시고 바로 채에 건져 차가운 물로 헹군 뒤 물기를 꼭 짜서 당면에 넣어줍니다. 다음으로 채를 썬 고기를 소금 간을 하여 볶아주고 당면에 넣어줍니다. 이렇게 당면과 야채 고기가 완성되었습니다. 이들을 한곳에 모아 섞어줍니다. 이때 참기름과 다진 마늘 통깨를 넣어 같이 버무려주면 더욱 맛이 좋아집니다. 참기름은 듬뿍 넣어야 맛이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소금을 더 첨가하거나 참기름을 더 첨가하거나 입맛에 따라 간을 조정하여서 드시면 됩니다. 한국에서는 구하기 쉬운 당면을 구하기 어려우시다면 비슷한 종류의 국수 또는 라면 등 각종 면을 이용하여 요리하셔도 비슷한 맛을 느끼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대신 라면이나 파스타면 소면 등을 사용하실 때는 야채를 먼저 볶아야 면이 부어서 끊어지는 일이 생기지 않을 것이니 조리 순서 및 시간을 조절하시면서 조리하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간장이 없을 경우에는 소금으로 간을 하고 입맛에 따라 굴 소스 또는 스테이크 소스 등 갈색의 양념을 첨가하여 비슷하게 응용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당면은 삶아서 오일과 간장으로 코팅을 해 두었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 시 일주일까지는 불지 않고 다시 프라이팬에 데워서 드실 수 있습니다. 대량으로 만들어서 냉동실에 얼려 보관하시면 간단하고 빠르게 식사를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자작하게 물과 기름을 넣어 약한 불에 냉동 잡채를 넣고 뚜껑을 덮어 다시 볶아 주시면 방금 만든 듯 아주 맛있는 잡채를 드실 수 있습니다. 또한 밥 위에 자작한 잡채를 올려 드시기도 하는데요 일명 잡채밥이라고 합니다. 한국인은 밥을 좋아해서 밥 위에 얹어 먹기도 하지만 외국에서 파스타에 빵을 곁들여 드시는 것처럼 빵과 함께 식사 하시는 것도 훌륭하리라 생각됩니다. 한국에서는 야채 대신에 삶은 콩나물을 듬뿍 넣어서 콩나물잡채를 만들기도 합니다. 얇게 채를 썬 어묵을 달콤하게 볶아서 섞어서 어묵 잡채를 만들기도 하고 양배추 또는 파프리카 등 각종 채소를 취향껏 입맛에 따라 볶아서 넣어 드셔도 됩니다. 잡채는 한국에서 주로 명절이나 생일 등 가족들이 모이거나 축하할 일이 있을 때 빠지지 않은 축하 음식입니다. 성인이 되어 출가하여 독립된 삶을 살다가 엄마의 집밥이 그리울 때 찾게 되는 최고의 메뉴죠. 손은 많이 가지만 저렴한 재료 비용으로 정성껏 완성할 수 있습니다. 고기를 빼고 야채로만 만들 경우에는 훌륭한 비건 식단이 됩니다. 비건 식습관을 가진 가족이 있을 경우에는 고기만 따로 볶아서 개별 접시에서 섞어 드시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매콤함을 좋아하시는 분은 고춧가루를 추가하여 매콤하게 드셔도 맛있고 고기 대신 오징어 또는 새우 관자 등 각종 해산물을 볶아서 넣어 드셔도 좋습니다. 단 해산물을 냉동 후 해동하여 사용하셨을 경우 완성된 음식을 다시 냉동 후 드실 경우 변질의 위험이 있으니 당일 드실 만큼만 조리하여 드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한국에서는 옛날 어려운 시절 야채와 고기를 모두 빼고 간장과 설탕으로만 달콤하고 짭짤하게 조리하여 먹었던 시절이 있습니다. 일명 공갈 잡채라고도 합니다. 어려운 시절 간단하게 먹었던 음식이지만 집에서 어린 자녀들에게 간식 대용으로 해주면 너무 잘 먹습니다. 이때 질긴 당면이 목에 걸리지 않게 어린아이들은 아주 잘게 잘라 주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설탕 대신 천연 조미료로 달콤한 맛을 내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간장과 소금 설탕은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조미료이며 비슷한 맛 또는 비슷한 색상으로 대체하셔서 조리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참기름은 반드시 꼭 듬뿍 넣어 주시는 것 이건 꼭 지켜주셔야 합니다. 오늘 저녁 또는 이번 주말 맛있고 건강한 잡채 요리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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